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

내가 가장 추구하는 스타일의 삶.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생활의 속도를 일부로 더 늦추어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살자고 주장하면서

물질보다는 마음을, 출세보다는 자녀를 중시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느릿느릿하고 진보하지 못한 그냥 진부한 삶인가 싶은데 전혀 아니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라는 슬로건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 말한다.말은쉽다

슬로비족 이라는 말의 유래는 1990년 오스트리아에서 창설된 ‘시간 늦추기 대회’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슬로비족들의 원칙은 직장을 옮기지 않고 현재 맡은 일에 충실을 기본으로 하며,존버? 

주식투자 같은 한방, 혹은 대박 같은 것 대신 저축에 힘쓰고 적지 않은 시간을 가정에 신경쓰기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은 고액연봉을 받으며 옮겨가는 사람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을 감수한 채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고 하는데 이건 좀 과장된 이야기인듯??? 하다;

오스트라이에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도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 주식부자 등 속출하는 직장 풍속도의 한편에서

‘내 직장 내 가정’에 충실한 한국판 슬로비족이 등장하였다고 한다.이건좀둔감한것같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의 뜻도 존재하지만 슬로비족의 기본 모토인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하지만 정확하게"

이 말은 내가 가장 좋아하며 항상 내 삶의 근간이 되도록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어감때문에 슬로비족 보다 슬로비가 입에 더 감긴다.

정말 좋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