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던 선수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축구선수는 실력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많은 선수들 중 실력을 인정받고 좋아했던 선수가 왼발의 마법사 알바로 레코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약했는데
뭐 호날두나 메시처럼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정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인터밀란에서 만큼은
팬들에게 무조건 기억이 될 선수임은 분명하다. 아무리 컨디션 난조에 부상에 최악을 달려도 교체로 출전하면
틈틈히 왼발 스페셜리스트 답게 꼭 하나씩 해주던 선수였다.
특히 프리킥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엄청난 괴적을 지닌 프리키커.
역대 프리킥 모음 동영상에 꼭 나오는 선수
외모가 특출나거나 스타성이 엄청 좋은편은 아니긴 해도 한때 인터밀란 최고의 연봉을 받은 슈퍼스타급 선수인데
이상하게도 잘 모르거나 대충 이름만 들어봤다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ㅠㅠ
위닝 즐겨하던 사람들은 다 앎. 이건 진짜 확실함. 진짜임!
여담으로 조기축구를 할때 인터밀란 유니폼에 알바로 레코바 백넘버 20 적힌 옷 입은 사람 상대방으로 걸리면
그냥 집에가면 된다는 소문이;; 실제로 그 버프 받아보려 착용해봤지만...어휴
아 그리고 알바로 레코바는 현역 선수생활을 무려 2015년 까지 하였다. 무려 40세에 은퇴;
기량이야 하락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소속팀 입장에서의 상징적인 기운은 엄청난 이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가끔 피파온라인을 할때 알바로 레코바는 왜 전설 선수로 안나오지? 라는 생각을 자주했었다.
충분히 나올 자격이 있다 생각하는데 대중은 또 안그런가 싶기도하고..
어찌되었든 왼발잡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수많은 왼발 스페셜리스트중 NO.1에 자리매김 한 선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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