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

나도 최근까지 전혀 몰랐던 말이다. 처음 듣고 해석해보려 했지만 실패했던 줄임말;;

슬세권.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을 만큼의 거리" 의 줄임말이다.

슬세권 이라는 말을 가장 적절하게 나열되있는 예시문이 있어서 적어본다.복붙

A: 연말에 너네 아파트 앞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던데?
B: 어, 나도 들었어.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더라고.
A: 이야, 완전 슬세권이구나.

딱 보면 아~! 하고 반응 할 수 있을만큼 단순한 내용.

추가적으로 비슷하게 사용되는 "O세권" 시리즈가 은근히 많다.

편세권(편의점), 맥세권(맥도날드), 다세권(다이소) 등등...;;

어찌보면 아무거나 가져다 붙이면 무한한 창조가 가능하다

​맥너겟먹고싶다